홈 › 아동 가이드 › 놀이 과정 일곱 가지, 무엇이 다를까요?
이름에 「놀이」가 들어간 과정만 일곱 개예요. 모두 아이와 노는 공부지만, 만나는 아이의 나이와 노는 방식이 꽤 달라요. 하나씩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나에게 맞는 놀이가 보여요.

어린이집 선생님 세 분이 휴게실에서 이야기를 나눠요. 한 분은 영아반 아기들과 촉감 놀이를, 다른 분은 다섯 살 반 아이들과 블록 놀이를, 또 다른 분은 방과후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고민하고 있어요. 모두 「놀이」지만 필요한 공부는 달라요. 이 글은 일곱 개의 놀이 과정을 그 차이로 나눠 보는 안내예요.
한눈에 보는 일곱 과정
| 과정 | 주로 만나는 나이 | 중심 내용 | 강의 |
|---|---|---|---|
| 오감놀이지도사 | 영아·유아 | 촉감·소리·움직임으로 감각을 깨우는 놀이 설계 | 25강 |
| 베이비놀이지도사 | 영아 | 놀이 이론·환경·관찰과 쌓기·역할·음률·신체 놀이 | 25강 |
| 손유희지도사 | 영아·유아 | 주의집중·언어·숫자·인성 손유희 40곡 | 40강 |
| 전래놀이지도사 | 초등·모든 연령 | 손유희와 실뜨기, 술래잡기·금긋는 놀이의 원리 | 25강 |
| 창의놀이지도사 | 유아 | 놀이이론·발달이론과 교구·그림책·미술 창의놀이 | 20강 |
| 놀이교육지도사 | 유아 | 그림책 읽어 주기와 생활·웃음·이야기 손유희 | 16강 |
| 놀이운동지도사 | 유아~청소년 | 연령별 놀이체육, 뉴스포츠, 장소별 실전 | 22강 |
감각과 아기 놀이: 오감놀이와 베이비놀이
두 과정 모두 어린 아이와의 놀이를 다루지만 출발점이 달라요. 오감놀이지도사 1급은 어떤 감각을 어떤 순서로 깨울지 놀이를 설계하는 데 무게가 있어요. 대근육 오감놀이, 음악·전통놀이·게임·목공을 활용한 오감놀이처럼 감각을 중심에 둔 활동이 이어져요.
베이비놀이지도사 1급은 놀이 자체를 넓게 이해하는 과정이에요. 놀이 이론, 실내·실외 놀이 환경, 놀잇감 고르기, 놀이 관찰과 평가를 배우고, 놀이로 아이 마음을 읽는 이론과 쌓기·역할·음률·신체 놀이 실전으로 마무리해요. 놀이를 설계하고 싶다면 오감놀이, 놀이를 이해하고 싶다면 베이비놀이가 가까워요.
손으로 하는 놀이: 손유희와 놀이교육
손유희지도사 1급은 손유희 하나에 깊게 들어가는 과정이에요. 40강 동안 주의집중, 예절, 언어표현, 숫자, 학습, 신체표현, 인성, 안전 손유희를 한 곡씩 익혀서, 하루 활동의 고비마다 꺼낼 노래가 생겨요.
놀이교육지도사 1급은 그림책 읽어 주기 8강과 손유희 8강을 함께 담은 16강 과정이에요. 손유희만 깊게 하기보다 책읽기와 엮어 이야기 시간을 꾸리고 싶다면 놀이교육이, 손유희 목록을 넉넉히 갖추고 싶다면 손유희지도사가 맞아요.
여럿이 어울리는 놀이: 전래놀이와 놀이운동
전래놀이지도사 1급은 손유희와 실뜨기를 번갈아 익히며 손잡기 놀이, 놀잇감 만드는 놀이, 금긋는 놀이, 술래잡기 같은 전래놀이의 갈래와 원리를 배워요. 준비물이 거의 없고 연령에 맞게 규칙을 바꿔 쓰기 좋아서 방과후와 가족 모임에서 특히 쓸모가 커요.
놀이운동지도사 1급은 몸을 크게 쓰는 놀이체육이에요. 유아부터 초등 저·중·고학년, 중·고등까지 연령별 실전과 뉴스포츠, 교실·강당·운동장 같은 장소별 실전, 커리큘럼 작성법을 다뤄요. 넓은 공간에서 여러 아이를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놀이운동이, 좁은 공간에서도 오순도순 놀고 싶다면 전래놀이가 가까워요.
생각하는 놀이: 창의놀이
창의놀이지도사 1급은 놀이를 이론과 함께 가장 깊게 다루는 과정이에요. 현대적 놀이이론과 볼비, 에릭슨, 피아제의 발달이론을 놀이와 연결하고, 관찰과 상호작용,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그림책·미술·음악·신체·자연 창의놀이로 넓혀 가요.
다른 놀이 과정을 듣고 나서 「이 놀이가 왜 좋은지」를 더 설명하고 싶어졌다면 창의놀이지도사가 좋은 다음 걸음이에요. 반대로 창의놀이를 먼저 들으면 다른 놀이 과정의 활동들이 어떤 원리 위에 있는지 함께 보여요.
상황별로 이렇게 골라 보세요
| 이런 경우 | 추천 과정 |
|---|---|
| 돌 전후 아기와 놀 때 | 베이비놀이지도사 1급 · 오감놀이지도사 1급 |
| 아이들 시선을 모으는 노래가 필요할 때 | 손유희지도사 1급 · 놀이교육지도사 1급 |
| 준비물 없이 여럿이 놀고 싶을 때 | 전래놀이지도사 1급 |
| 체육관이나 운동장에서 놀 때 | 놀이운동지도사 1급 |
| 놀이를 이론과 함께 기획하고 싶을 때 | 창의놀이지도사 1급 |
놀이 과정을 함께 들으면 좋은 조합
손유희와 전래놀이는 손으로 하는 놀이라는 공통점이 있어 이어 듣기 좋아요. 손유희지도사의 40곡에 전래놀이의 실뜨기와 술래잡기를 더하면 실내와 실외 놀이를 고루 갖추게 돼요.
오감놀이와 베이비놀이를 함께 들으면 놀이를 설계하는 눈과 이해하는 눈을 모두 얻을 수 있어요. 영아반에서 일하거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많이 고르는 조합이에요. 놀이운동과 창의놀이는 몸을 쓰는 놀이와 생각하는 놀이를 짝지어 줘요.
놀이 과정을 공부할 때 기억할 것
놀이 과정은 들은 날 바로 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공부법이에요. 강의에서 본 놀이 하나를 그날 저녁 아이와, 또는 혼자서라도 손으로 따라 해 보면 강의 내용이 경험으로 남아요.
놀이 과정을 고를 때 자주 받는 질문
「놀이를 잘 못하는 사람도 놀이 과정을 들을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일곱 과정 모두 어른이 놀이를 잘하는 법보다 아이가 놀이에 빠지도록 판을 깔아 주는 법을 다뤄요. 놀이에 서툴다고 느끼는 분일수록 배우는 즐거움이 커요.
「놀이 과정 하나로 여러 나이를 다 만날 수 있나요?」라는 질문도 있어요. 전래놀이와 놀이운동은 나이에 맞게 규칙을 바꾸는 방법을 함께 다뤄서 폭이 넓고, 오감놀이와 베이비놀이는 어린 아이에게 깊게 맞춰져 있어요. 만나는 아이의 나이 폭에 따라 고르면 돼요.
「이론이 많은 과정과 실전이 많은 과정을 구분할 수 있을까요?」 하는 분도 있어요. 창의놀이와 베이비놀이는 이론의 비중이 큰 편이고, 손유희와 전래놀이, 놀이운동은 바로 해 볼 수 있는 놀이 목록의 비중이 커요. 오감놀이와 놀이교육은 그 중간쯤이에요.
놀이를 기록하는 작은 습관
어떤 놀이 과정을 듣든 놀이 카드를 만들어 두면 좋아요. 놀이 이름, 준비물, 진행 순서, 아이가 어려워할 때 쉽게 바꾸는 방법을 카드 한 장에 적어 두면 현장에서 바로 꺼내 쓰는 나만의 놀이 상자가 돼요.
카드가 스무 장쯤 모이면 갈래별로 나눠 보세요. 실내와 실외, 혼자와 여럿, 조용한 놀이와 신나는 놀이로 나눠 두면 그날의 상황에 맞는 놀이를 금방 고를 수 있어요.
아이 반응도 카드 뒷면에 적어 두세요. 어떤 아이가 특히 좋아했는지, 어디서 막혔는지가 쌓이면 같은 놀이도 다음번에는 훨씬 매끄럽게 이끌 수 있어요.
어떤 놀이 과정을 고르든, 놀이가 끝난 뒤 아이와 짧게 나누는 대화를 잊지 마세요. 「오늘 뭐가 제일 재미있었어?」라는 질문 하나가 놀이를 기억으로 바꾸고, 다음 놀이를 고르는 가장 좋은 힌트가 돼요.
그리고 아이의 반응을 짧게 적어 두세요. 어떤 놀이에 오래 머물렀는지, 어떤 순간에 웃었는지 기록이 쌓이면 다음 놀이를 고르는 기준이 되고, 시험 공부할 때도 놀이 이름과 원리가 함께 떠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