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아동 가이드 › 우리 아이와 함께 쓰는 공부, 부모님께 맞는 과정
일로 아이를 만나지 않아도, 내 아이와의 하루를 위해 아동 과정을 듣는 부모님이 많아요. 매일 마주하는 육아의 장면별로 바로 쓸 수 있는 과정을 모아 봤어요.

퇴근 후 저녁 준비를 하는데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고, 태블릿을 쥐여 주면 다시 뺏기 어렵고, 겨우 재우고 나면 오늘도 제대로 못 놀아 줬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져요. 많은 부모님이 이런 하루 끝에 「아이에 대해 좀 더 알면 나을까?」 하고 아동 과정을 찾아요. 이 글은 그런 부모님을 위한 안내예요.
부모가 듣는 공부는 무엇이 다를까요?
일로 아이를 만나는 분들은 여러 아이를 위한 수업과 프로그램을 고민하지만, 부모님은 한 아이의 하루 전체를 고민해요. 그래서 부모님께는 수업 기술보다 오늘 저녁, 내일 아침에 바로 쓸 수 있는 내용이 많은 과정이 더 잘 맞아요.
좋은 점은 배운 것을 써 볼 아이가 늘 곁에 있다는 거예요. 강의를 들은 날 바로 해 보고, 아이 반응을 보고, 다음 강의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생겨서 공부가 훨씬 생생해져요.
영상 습관과 떼쓰기가 고민이라면
아동키움코칭전문가 1급은 부모님이 가장 많이 고르는 과정이에요. 아이의 신체·인지·언어·사회정서 발달을 먼저 살핀 뒤 0~12개월부터 만 5세까지 나이별 놀이지도를 배우고, 공격성, 격리불안, 애착 인형처럼 다루기 어려운 행동에 대한 양육코칭으로 이어져요.
미디어 과의존의 지도 두 강은 영상 시청 약속을 정하고 대신할 놀이를 먼저 제안하는 방법을, 아동의 성 알기와 아동실종 예방은 겁주지 않고 미리 약속을 정하는 방법을, 마지막 올바른 부모의 대화법은 말의 방향을 바꾸는 연습을 다뤄요.
아이 말이 궁금하다면
언어발달지도사 1급은 옹알이에서 첫 낱말, 두 낱말 문장, 이야기 말하기로 이어지는 말의 성장을 알려 줘요. 또래보다 말이 조금 늦은 것 같아 마음이 쓰인다면 나이별 언어발달 단계와 집에서 할 수 있는 대화법이 막연한 불안을 덜어 줘요.
아이 말을 고쳐 주기보다 조금 더 길게 되돌려 주는 습관, 그림책을 읽으며 아이가 말할 틈을 남겨 두는 습관처럼 작은 대화 기술이 많이 담겨 있어요. 걱정이 계속된다면 언어 전문 기관과 상의하는 것도 함께 생각해 보세요.
더 잘 놀아 주고 싶다면
아이가 어리다면 베이비놀이지도사 1급나 오감놀이지도사 1급이 가까워요. 집 안 물건으로 놀잇감을 찾고, 아기 반응을 기다려 주는 놀이 시간을 만드는 방법을 배워요. 노래와 손동작으로 아이와 눈을 맞추고 싶다면 손유희지도사 1급의 손유희 40곡이 든든한 놀이 목록이 돼요.
조금 큰 아이라면 전래놀이지도사 1급이 좋아요. 실 한 가닥으로 하는 실뜨기, 손뼉 놀이, 술래잡기는 준비물이 없어서 차 안이나 식당 대기 시간에도 꺼낼 수 있고, 명절에 조부모님과 함께 놀기에도 좋아요.
부엌과 식탁이 고민이라면
편식하는 아이와 매 끼니 실랑이한다면 아동요리지도사 1급이 실마리가 될 수 있어요. 신호등 김밥, 웃는 얼굴 피자처럼 아이가 직접 만드는 요리는 평소 밀어내던 재료도 한 입 먹어 보게 만들어요. 주말 간식을 함께 만들고 싶다면 아동베이킹지도사 1급의 머핀과 쿠키가 좋은 출발점이에요.
아이 그림과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아동미술지도사 1급의 아동화 발달단계 강의는 아이 그림을 보는 눈을 바꿔 줘요. 「이게 뭐야?」 대신 「여기 이야기를 들려줄래?」라고 묻게 되면 그림이 아이와의 대화 창구가 돼요. 잠자리 이야기 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고 싶다면 동화구연지도사 1급도 함께 보세요.
상황별로 이렇게 골라 보세요
| 이런 경우 | 추천 과정 |
|---|---|
| 영상 시청과 떼쓰기가 고민일 때 | 아동키움코칭전문가 1급 |
| 아이 말이 궁금할 때 | 언어발달지도사 1급 |
| 집에서 더 잘 놀아 주고 싶을 때 | 베이비놀이지도사 1급 · 전래놀이지도사 1급 |
| 편식과 간식이 고민일 때 | 아동요리지도사 1급 · 아동베이킹지도사 1급 |
| 아이 그림과 이야기가 궁금할 때 | 아동미술지도사 1급 · 동화구연지도사 1급 |
| 아이 발달 전체를 알고 싶을 때 | 아동발달전문지도사 1급 |
부모님이 공부를 이어 가는 작은 요령
아이가 잠든 뒤 한 강씩 듣는 분이 많아요. 피곤한 날에는 강의 하나를 끝까지 듣는 것만 목표로 하고, 여유 있는 날에 노트를 정리하세요. 4주라는 기간 안에서 꾸준히 이어 가는 것이 몰아서 듣는 것보다 훨씬 오래 남아요.
부모님이 자주 하는 고민
「공부하고 나서 오히려 아이에게 더 엄격해지면 어쩌죠?」라는 걱정을 들은 적이 있어요. 배운 것을 모두 지키려 애쓰기보다 아이와 웃는 시간을 늘리는 데 쓰겠다고 마음먹으면 충분해요. 공부는 부모를 바꾸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와의 시간을 편하게 하기 위한 거예요.
「배우자나 조부모님과 육아 방식이 달라 고민이에요」라는 이야기도 많아요. 강의에서 마음에 남은 내용 하나를 함께 나눠 보세요. 「아이 감정에 먼저 이름을 붙여 주면 좋대」처럼 짧은 한 문장이 가족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도 해요.
「둘째가 생기면서 첫째가 달라졌어요」라는 고민에는 아동발달과 아동키움코칭 과정이 도움이 돼요. 동생을 맞는 큰아이의 마음과 시기별로 필요한 관심을 이해하면, 큰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짧은 시간의 힘을 알게 돼요.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시간
놀이나 요리, 미술 과정은 아이와 함께 강의를 보는 것도 좋아요. 화면 속 놀이를 함께 따라 해 보면 아이는 엄마 아빠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공부가 즐거운 일이라는 걸 자연스럽게 느껴요.
과정을 마치면 아이에게 「엄마가 이걸 배웠어」 하고 자격증이나 노트를 보여 주세요. 부모가 무언가를 배우고 해낸 경험을 나누는 것은 아이에게 「나도 해 볼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 주는 좋은 본보기가 돼요.
아이를 키우며 공부하는 부모님께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거예요. 배운 것 중 하나만 실천해도, 실천하지 못한 날이 더 많아도 괜찮아요. 아이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마음 자체가 이미 아이에게 전해지고 있거든요.
부모님의 공부가 쌓이면 가정의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져요. 꾸중 대신 질문이, 재촉 대신 기다림이 늘어나는 변화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님 자신에게도 편안함을 줘요. 그 작은 변화가 이 공부의 가장 큰 선물이에요.
배운 것을 다 해 보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한 강에서 한 가지만 골라 일주일 동안 해 보는 것으로 충분해요. 아이와 웃는 시간이 조금 늘었다면, 그것만으로도 공부가 제 몫을 한 거예요.